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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신안산선 목감역·강남순환도로 호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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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경기도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에 17년만의 민간분양 아파트가 분양된다. 한양이 분양하는 목감 한양수자인(조감도)이다. 지상 18~27층의 536가구다. 전용면적 59㎡형 376가구, 71㎡A형 27가구, 71㎡B형 27가구, 84㎡형 106가구로 구성된다.

 교통 호재가 있고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서울의 주요 업무 밀집지역으로 다니기 편리해진다.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과는 30분대에 갈 수 있다. 목감IC가 승용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가 개통(예정)되면 강남과의 시간 거리가 30분대로 짧아진다.

이 아파트는 시흥 목감지구와 광명 역세권지구(KTX광명역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구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이케아(IKEA)가 한국 첫 매장인 광명점을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도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되고 있다.

목감초등과 논곡중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괜찮다. 물왕저수지·운흥산 등이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KTX 광명역 인근에 문을 열 계획이다. 분양 문의 1899-2667.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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