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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동 서희스타힐스, 서울 20분 거리 … 전셋값이 서울의 반값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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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1억원으로 서울에서 20분대 거리에 있으면서 갓 입주한 새 아파트에 전세로 살 수 있다. 서희건설이 지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양주 서희스타힐스(사진)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28가구로 두 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됐다. 1단지는 72~84㎡형(이하 전용면적) 207가구이고 2단지 59~84㎡형 821가구다.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여서 저렴하게 원하는 층수에 맞춰 집을 구할 수 있다.

 전셋값이 1억원대부터다. 서울 전셋값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전셋값이 960만원선이다. 84㎡형이 3억원을 넘기도 한다. 서희스타힐스에서 가까운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R아파트(2005년 입주)의 84㎡형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정도다.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1호선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 아파트 주변에 녹지공간이 많다. 인근에 칠봉산·약대산·청담천·봉우근린공원 등이 있다. 단지 앞에도 서희건설이 기부채납하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은 축구장 2배 크기인 1만1579㎡ 규모다.

 서희건설은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공원 등으로 꾸몄다. 1층에 기둥식 필로티 설계로 로비공간을 만들어 개방감을 좋게 했다. 단지 곳곳에 매화나무길·하늘연못마당·산수유길·야생초화원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조성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의 전세물건 품귀로 인해 집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많은 세입자들이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문의 031-874-2225.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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