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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12개 공공기관 들어서 배후 임대수요 탄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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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요즘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혁신도시인 경북김천혁신도시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시 율곡동 일대 경북김천혁신도시 17-0블록에서 한신휴시티 오피스텔(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28층 한 개 동의 전용 25~32㎡형 736실이다.

 김천혁신도시에는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교통안전공단·기상청 등 7곳은 이미 입주했고, 한국전력기술·한국도로공사 등 5곳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5100여 명이다. 이전 공공기관 연관 기업까지 합치면 1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이 편리하다. KTX 김천(구미)역 역세권이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부산이 각각 1시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김천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쇼핑·문화·의료·금융시설이 주변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 안에도 지상 1~3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율곡천·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

 한신휴시티는 스마트폰 앱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이 어디서든 KTX 열차정보, 관리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5층에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881㎡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을 만든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에 1~2인 가구 거주 주택이 부족해이들을 대상으로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천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22블록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4-434-5550.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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