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몰, 3.3㎡당 800만원대부터 … 기대 수익률 연 7.5%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 단지 내 상가인 텐즈힐몰(조감도)에 대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계약률이 크게 뛰면서 전체 분양률이 70%를 넘어서고 있다고 분양업체 측은 전했다.

이 상가는 연면적 2만5506㎡의 지상 1~2층 208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스트리트형이다.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20만원 선이다. 일부 1층은 3.3㎡당 800만원 대다. 이는 서울 상가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층 기준 서울 상가 평균 분양가가 3.3㎡당 3841만원으로 조사됐다.

상가의 임대수익률은 매입가격에 좌우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보증금 7000만원, 월세 27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점포를 6억원에 분양 받으면 기대수익률이 연 6%이지만 이 점포를 5억원에 구입하면 기대수익률이 연 7.5%대로 높아진다.

이 상가의 고정수요가 많다. 왕십리2구역에 114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인근 1, 3구역을 합치면 총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주변에 몰리게 된다. 텐즈힐몰은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에 위치한다.

대형건설사인 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해 사업 안정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 수요로 둔 스트리트형 상가여서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왕십리뉴타운2구역 내(청계8가 황학교)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02-3395-0700.

황정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