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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여자탁구팀 창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일모직여자 탁구「팀」이 28일 하오2시 삼성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7번 째 여자실업탁구「팀」으로 출범했다.
제일모직여자 탁구「팀」은 단장에 이수빈씨(제일모직 사장), 감독에는 전 국가대표감독이었던 박성인씨가 맡았으며 내년 봄 졸업하는 10명의 「시온」여고·충북대성여상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날 창단식에서 이수빈 단장은 박성인 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팀」으로 성장, 세계제패를 목표로 하라』고 식사를 했으며 채영철 대한탁구협회장 (김찬두 부회강 대독)은 『영광을 누렸던 한국여자탁구의 세계경상을 다시 탈환하는 밑거름의 「팀」이 돼달라』 고 축사를 했다.
제일모직여자탁구 「팀」은 1차 연도인 79년에 실업4강 진출, 그리고 80년도인 2차 연도에는 국내정상획득을, 81년 이후에는 세계정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있다.
창단식에는 대한체육회 박찬욱 사무총장과 전 탁구협회장 재량 부회장을 비롯 이경호·김국배·한승호씨 등 3백여 탁구인이 참석했다.
◇제일모직 여자탁구단 ▲단장=이수빈 (제일모직 사강) ▲부장=이해천 ▲감독=박성인 ▲ 「코치」=윤상문 ▲주장=양혜경(시온여고) ▲선수=김경자 박병춘 노명인 김폭난 이수자 (이상 시온여고) 정경자 이회련 김순홍 (이상 대성여상) 김명회(명지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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