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남원 실상사서 고려시대 연못 발견

중앙일보

입력 2014.06.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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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북 남원 실상사에서 12세기 초 고려시대에 조성된 가로 16m, 세로 8m 크기의 타원형 연못인 원지(苑池)가 발견됐다. 조계종 산하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 스님)가 실상사의 동쪽 담장 바깥 2097㎡ 면적을 발굴조사한 결과다. 원지로 물을 끌어들인 42m 길이의 입수로와 13.8m 길이의 곡선 수로, 출수구(出水口)로 추정되는 시설, 건물터 2개 등도 함께 발견됐다. 고려시대 사찰에서 정원 시설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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