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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인생 코치 김미경의 ‘균형’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76호 24면

“강사의 삶도 불안정한 데다 독설로 남 가르치기까지 하니 외줄 타듯 살아온 셈입니다.

강의하는 사람 이름이 연예인 뉴스에 오르내리는 삶, 적어도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논문 의혹으로 외줄에서 떨어졌습니다. 한순간이었습니다. 그 나락 덕에 내 안의 나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위에만 높이가 있는 줄 알았지만, 아래에도 높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윗높이’와 ‘아랫높이’의 균형이 잡힌 김미경다운 삶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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