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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영국 고교 미술실 살인사건 추리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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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신개념 추리 예능 JTBC ‘크라임 씬’이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대저택 살인사건에 이어 이번엔 학원 추리게임이 펼쳐진다. 두 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이번 3회에선 영국의 한 고등학교 미술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피해자 이 회장의 운전 기사와 개인 간호사를 각각 연기하며 날선 추리 대결을 벌인 전현무와 NS윤지. 이번엔 학교를 대표하는 킹카와 퀸카를 연기하며 연인 사이로 등장한다. 진짜 연인이 된 듯 애칭과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달콤살벌한 추리를 진행해 나간다. 전현무는 역할에 과도하게 몰입해 다른 출연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 긴장한 모습과 특유의 혀짧은 발음으로 의심을 받았던 홍진호가 이번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능청스러운 모범생을 맡아 논리적 추리력을 뽐내는 달변가로 변신한다. 4차원 ‘수맥’ 추리를 펼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는 이번 현장 검증에서 악기를 발견할 때마다 신들린 연주 실력을 보이며 음악 천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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