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주름과 탄력, 피부결…. 김미자(49·서울 성북구)씨는 요즘 거울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동안으로 통했던 김씨는 어느새 시작된 복합적인 노화에 언짢다. 바쁜 생활 탓에 자신을 관리할 틈이 없었던 김씨. 이런 김씨를 보는 딸 소연(22)씨도 덩달아 속상하다. 소연 씨는 “어머니께 해외브랜드 화장품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기능성 화장품을 선물해봤지만, 만족할 만한 효과가 반드시 있는 건 아니었다”면서 “그렇다고 시술을 받게 해드리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도 여자인데 피부 때문에 속상해하시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생명공학기업 크라운진은 “외모 중에서도 피부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부분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노화를 나타내는 본질적인 부분”이라면서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크라운진은 한국의 기후와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개발, 주름개선·보습·피부탄력·피부진정 효과가 돋보이는 화장품 ‘MS·Ⅱ PLUS 골드’(엠에스 투 플러스 골드)를 선보이고 있다. MS·Ⅱ PLUS 골드는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 것을 예방해 주고, 이미 생성된 기미·잡티도 관리해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MS·Ⅱ PLUS 골드의 주요 성분은 상피세포성장인자 EGF다. 크라운진에 따르면 EGF는 화장품에 사용하는 성분 중 가장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스탠리 코헨 박사가 발견해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한 성분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성 피부를 개선해준다.
MS·Ⅱ PLUS 골드는 식물성 천연성분인 인삼 캘러스 배양근 추출물과 포도 캘러스 추출물을 함유한다. 이 추출물들이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 표면에 장시간 수분막을 형성해줘 피부가 촉촉해지는 보습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주름개선 성분 아데노신(Adenosin), 자극완화·영양공급을 하는 성분 알란토인(Allantoin)도 함유한다. 이외에도 알부틴(Arbutin)·에틸아스코빌에텔·마치현 등의 성분이 함유돼 수분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크라운진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좋은 성분은 아끼지 않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은 배제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라운진은 연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피부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크라운진 관계자는 “생명과학과 화장품의 접목을 시도하는 많은 연구를 진행한 끝에 MS·Ⅱ PLUS 골드를 개발했다”면서 “목주름·미간주름·이마주름·눈가주름·팔자주름·입가주름, 코와 볼의 모공 관리, 기미와 잡티 등 미백관리까지 한 번에 피부반전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기후와 한국인의 체질에 맞도록 개발된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맞춤 제품”이라면서 “MS·Ⅱ PLUS 골드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은 원료를 사용해 더욱 믿을 수 있다”고 전했다.
MS·Ⅱ PLUS 골드는 사용법이 간단하다. 크라운진은 피부과나 피부관리숍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가정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크라운진 관계자는 “여러 테스트를 통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MS·Ⅱ PLUS 골드는 일주일에 1회 바르고 측정 및 유도용 기구인 메조롤러를 이용해 얼굴을 문지르면 된다. 메조롤러에 달린 미세한 바늘이 제품의 성분을 피부에 더 빨리 침투하게 하고 이것이 주름개선과 미백을 돕는 원리다. 크라운진 측은 6~10주 정도 사용하면 탄력 있고 맑은 피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1600-0014.
배은나 객원기자
◆ 알부틴(Arbutin)=식약처에서 인증한 미백개선 기능성 성분. 월귤나무에서 추출한 것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