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초계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km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수행 중이던 아군 함정 인근에 적 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군 대피 요청에 따라 연평도에는 오후 6시 30분 경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주민 770명이 대피했다.
한편, 연평도에 주둔한 우리 군도 NLL 이북으로 2발을 맞대응 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