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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출마 선언, "다시 4년만 더 주신다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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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출마 선언’.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박원순 출마 선언’.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며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발언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식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다시 4년의 기회를 준다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미처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또한 “새로운 서울은 사람과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이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서울,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는 서울, 창조적 서울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4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등록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후보 등록이 시작되자 박원순 서울시장(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해 오늘부로 시장 직무가 정지됐고,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후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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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출마 선언’.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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