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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 소송, 전속계약 무효 소송…SM측 반응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엑소 크리스 SM 소송’.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24)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M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는 본명인 우이판으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소장을 접수했으며 변호는 법무법인한결이 맡는다.

크리스는 SM이 대중국 활동을 위해 만든 엑소의 유닛 엑소-M의 리더다. 이번 크리스의 전속계약분쟁은 200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한경사태를 연상케 한다.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2012년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는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2007년 'SM Global Audition CANADA' 오디션을 본 뒤 SM연습생으로 발탁됐다. 4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친 크리스는 2012년 4월 엑소(한국 유닛 엑소K·중화권 유닛 엑소M)로 데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엑소 크리스’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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