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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지난해 3월에도 잠적설…슈주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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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엑소 크리스’.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24)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사실을 확인 중이다.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중국 매체 시나위러(新浪??)는 “엑소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크리스의 상황은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엑소 크리스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접수를 완료했으며 변호는 법무법인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3월에도 잠적설이 돈 적 있으며,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가 휴가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으로 지난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SM에 입사,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M의 리더를 맡고 있다.

한편 한경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가 2009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가처분 신청을 내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당시 한경은 “내가 한국에서 데뷔한 첫 외국 연예인이기에 법률이 완벽하지 않았고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며 “그래서 내 자료를 한국 법률사무소에 가져다주며 소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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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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