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연아 전기 완판…미국 휩쓴 '피겨 여왕'의 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김연아 전기 표지, 크리스틴 지드럼스 SNS]

‘김연아 전기 완판’.

2011년 김연아 전기를 쓴 미국 동화작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책이 완판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미국의 동화작가 크리스틴 지드럼스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LA타임즈의 북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맷 켐프와 김연아 전기가 매진됐고, 데세벨 공주는 거의 매진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지드럼스는 2011년 ‘캐나다 얼음공주 조애니 로셰트’에 이어 ‘얼음여왕 김연아(Yuna Kim: Ice Queen)’를 집필해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미국의 아마존닷컴 스포츠위인전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당시 지드럼스는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들이 김연아처럼 꿈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 책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이야기”라며 김연아 전기를 소개했다.

이 책은 2011년 6월 국내에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란 제목으로 번역돼 출간되기도 했다.

김연아 전기 완판 소식에 팬들은 “김연아 전기 완판, 여왕의 힘”, “김연아 전기 완판, 축하해요”, “김연아 전기 완판, 맷 켐프 전기도 있는데 류현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