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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명동 쇼케이스, 방송 부적격 판정 때문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크레용팝 트위터 캡처]

‘크레용팝 명동’.

걸그룹 크레용팝이 서울 명동에서 신곡 발표 기념 쇼 케이스를 개최한다.

크레용팝은 3일 오후 7시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신곡 ‘어이’는 물론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빠빠빠’ 등 그동안 발표한 곡들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소속사 신인 보이그룹 가물치도 무대에 올라 지원 사격에 나선다.

크레용팝은 1일 다섯 번째 싱글앨범 ‘어이’를 발표했다. 음원 공개 전 서울 광화문과 부산에서 무료 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차원을 넘어 여건이 되는 한 길거리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는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3일 KBS 심의실은 “크레용팝의 ‘어이(Uh-Ee)’는 일본어식 표현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레용 팝의 ‘어이’는 ‘삐까뻔쩍 나도 한번 잘 살아보자’이라는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삐까’는 ‘뻔쩍’을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온 말이다.

크레용팝 명동 쇼케이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명동, 지상파 대신 명동 인가?” “크레용팝 명동, 비 오는데 괜찮을까” “크레용팝 명동, 개그우먼 출신 아이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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