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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줄어 … 전세난 지속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8면

다음 달 전국에서 1만6000가구가량의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달보다 줄어들어 전셋집 부족으로 인한 전세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5904가구로 집계됐다. 이달 1만6960가구보다 6.2% 감소했다. 서울·수도권에서 이달보다 1307가구 줄어든 521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3477가구, 1534가구가 입주하고 서울 입주 물량은 199가구에 불과하다. 지방은 1만694가구다. 서울에서 동작구 상도더샵 2차(138가구)와 서초구 방배롯데캐슬아르떼(61가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김포시 한강신도시 롯데캐슬(1136가구)과 남양주시 퇴계원 힐스테이트(1076가구) 등이, 인천은 남동구 서창2지구에서 국민임대 1534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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