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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핀 패션·뷰티 … 멋쟁이들 누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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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버리 브릿 리듬 향수. (2) 쉬즈미스 전지현 트렌치코트. (3) 랑콤 블랑 엑스퍼트 화이트닝 에센스. (4)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 칼파그래프.

이제 몇 차례 추위가 지나가면 봄이 온다.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 패션·뷰티 업계가 봄을 맞이하면서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아이템=버버리는 봄에 어울리는 향수 ‘버버리 브릿 리듬’ 시리즈를 선보였다. 남성용은 강렬한 버베나에 깊은 블랙 레더와 시더우드의 향이 더해져 자유와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준다. 여성용은 로큰롤의 느낌과 여성적인 감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은근한 꽃향기가 특징이다.

봄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기미나 잡티가 눈에 더 잘 띄는데, 기미나 잡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에 숨어 있는 다크 스팟까지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 랑콤은 오늘(21일) 스팟에 강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화이트닝 에센스 ‘블랑 엑스퍼트 화이트닝 에센스’를 출시했다. 랑콤은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피부가 전반적으로 환해지고 다크 스팟의 색상이 연해졌으며 보습력과 저자극성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패션 아이템=설이 지나고 불쑥 찾아온 봄 기운. 패셔니스타들은 이미 간절기 단골 ‘잇템’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었다. 쉬즈미스는 모델 전지현과 함께 ‘전지현 트렌치코트 콜렉션’을 준비했다. 트렌치코트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카프 네크라인을 장식하고 스커트에 힐을 신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고, 심플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매치하면 모던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진 팬츠에 컨버스 단화를 매치하면 캐주얼 룩으로 변신한다. ‘전지현 트렌치코트 콜렉션’은 밝은 블루와 밝은 카키 컬러로 구성했으며, 트렌치코트 깃 안쪽에 셰퍼드체크를 덧대었다.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의 대표적 컬렉션인 칼파그래프(Kalpagraph)도 눈길을 끈다. 칼파그래프는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하기 위해 손목의 모양에 알맞은 곡선형으로 디자인됐다. 블루, 실버, 하바나(브론즈) 등 다양한 다이얼을 선보이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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