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그녀 목에서 빛나는 로맨틱 프로포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에 넥클리스가 추가돼 브레이슬릿, 링과 함께 세트 구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까르띠에]

단순하고 평범한 ‘못’ 모티브에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주얼리로 디자인된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 컬렉션, 까르띠에는 지난 12월 이 컬렉션에 넥클리스를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의 브레이슬릿, 링과 함께 세트 구성이 가능해졌다. 다이아몬드 하프 파베 버전의 뉴 브레이슬릿은 개성 강한 디자인에 화려하고 우아함을 가미해 재탄생됐다.

 하나의 못이 완전한 주얼리로 탄생한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의 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도 치풀로(Aldo Cipullo)가 뉴욕 까르띠에에 처음 못 모티프 브레이슬릿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당시 유명했던 ‘스튜디오 54’ 클럽으로 대변되는 자유와 축제의 시대를 반영했다.

 유행을 초월하는 멋과 모던함을 선도했던 이 브레이슬릿을 더욱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까르띠에의 뉴 컬렉션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가 2012년 론칭됐다. 하나의 못이 완전한 주얼리로 탄생했다. 주얼리의 테마로는 상상을 초월한 이 오브제는 강한 개성과 뚜렷한 의지를 가진 여성 또는 남성의 손목 위에서 강렬하고 시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부드러운 타원형의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인 솔리드 골드 주얼리의 끝은 다시 어디론가 뻗어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보이며, 우아함과 강인함, 길들일 수 없는 에너지가 뿜어 나온다. 아울러 리드미컬한 곡선과 대범함으로 개성과 자유를 상징한다. 단순하고 순수한 디자인만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주얼리는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저스트 앵 끌루는 까르띠에 부티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는 1566-7277.

  김승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