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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셀라 백', 말 안장의 우아함 … 나들이가 즐거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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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소개된 토즈의 셀라 백은 1월부터 전세계 토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토즈]

토즈는 2014년 S/S 시즌을 맞아 알레산드라 파키네티(Alessandra Facchinetti)가 디자인한 여성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이너 파키네티는 이번 시즌 토즈만의 개성을 살린 슈즈, 핸드백, 액세서리를 소개했다. 그 중 토즈 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감의 원천인 말 안장 콘셉트와 심플한 라인이 파키네티의 디자인을 통해 재탄생된 셀라(Sella) 백은 올해 S/S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다.

 셀라 백은 이탈리아어로 ‘말의 안장’을 의미한다. 말의 아름다운 등 곡선을 따라 움직이는 부드러운 선과 최상의 품질을 가진 가죽 안장에서 디자인을 가져왔다. 심플하게 처리된 셀라 백의 라인은 말이 가장 우아한 자태로 돌진하려는 준비 자세를 형상화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승마에서 영감을 받아 굴레, 놋쇠로 만든 링 등을 상징하는 액세서리가 사용됐고, 말의 채찍 자국을 연상하게 하는 핸드 스티치 디테일로 백의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높였다.

 토즈 관계자는 “알레산드라 파키네티의 터치가 더해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세련된 프린지 디테일이 강조된 새로운 스타일의 셀라 백으로 재탄생됐다”면서 “컬러 대비와 기하학적 패턴, 스트라이프 패널 등 다양한 패턴과 컬러 감으로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셀라 백의 가격은 200만원 초~후반대로 미디엄, 라지 등 사이즈도 다양하다. 문의 02-3438-6008.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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