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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베를린법원장 괴한에 피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베를린10일 로이터 합동】서 「베를린」법원장 「귄터·폰·드렌크만」씨(64)가 10일 밤 자택 밖에서 일단의 괴한으로부터 범탄을 받아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살인·살인미수·폭탄투척 및 은행강도죄로 기소된 후「비트리히」형무소에서 2개월간 단식항의 끝에 9일 죽은 무정부주의집단 「바데르·마인·호프」단 소속 「홀거·마인츠」(33)의 사망에 보복하기 위한 그의 동료「게릴라」행동대원들의 소행으로 보고 즉시 대규모 수색 전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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