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미 공군수송기 C-12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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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25전쟁 때 참전했던 미 공군 대형4발 수송기C-124 글로브·마스터 1대가 18일 하오 3시 서울여의도 5·16광장에 착륙, 전시되었다.
이로써 5·16광장 항공기 전시장식구는 모두 8대로 늘어났다.
새로 들어온 「글로브·마스터」는 「유엔」한국참전국협회(사무총장 지갑종)에서 미 공군에 기증해줄 것을 요청, 지난 12일 한국전쟁에 참전한바있는 「케니드·D·존슨」대령 등 6명이 직접 조종, 미국 오클라호마 기지를 이륙, 17일 하오 1시30분 ○○기지에 도착한 것.
이 「글로브·마스터」는 6·25당시 세계최대의 수송기로 시가 1백60만 달러 짜리인데 계속 군용기로 취항 중이었으나 「유엔」한국참전국협회에서 1년간 교섭 끝에 퇴역시켜 기증 받은 것이다.
C-124 수송기는 길이 39·6m, 최대시속 4백83km, 상승한도 7천1백인m, 항속거리 6천4백40km이고 승무원 7명에 완전무장군인 2백22명을 태울 수 있다
한편 미 해군함재 전투기F-9J 쿠거와 해병대 F-4U 코세어 및 B-26쌍발 폭격기 등 3대도 작년 12월 기증 받아 5·16광장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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