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판대리 인공빙벽장, 2014. 1]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는 도약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새로운 다짐으로 빙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론 미끄러지고, 떨어지는 얼음조각에 움츠러들어도 정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딛고 올라섭니다.
새해. 때론 좌절도 있을 겁니다. 곳곳에 숨은 역경에 실패도 할 겁니다. 그래도 가다 보면… 웃을 일 많겠지요.
<캐논EOS-IDX, 200분의 1초, 조리개 f11>
글·사진=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