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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학교, 보건·의료 특성화 … 유아교육과 등 3+1년제로 4년제 학위 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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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교무처장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진하)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보건·의료 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는 수원에 위치한 동남보건대는 ‘No.1 보건 의료·산업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장단기 발전을 위해 ‘비전 2020’을 실천하고 있다.

정시 1차 모집은 일반전형, 특별전형, 독자전형, 지역우선제 전형으로 구분되어 12월 23일부터 1월 7일까지며, 2차 모집은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다.

동남보건대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됐고 교육부 지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12년도 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도 ‘인증’을 획득해 대내외 위상을 높였다.

동남보건대 재학생들의 면허증·자격증 취득률이 높아지면서 취업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2013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5학년도부터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를 지정받아 재학생도 본인 의사에 따라 4년제 학위과정을 받을 수 있다. 또 2015학년도부터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를 지정받아 간호학과 신입생들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모집할 수 있게 됐다. 3년제 전문학사과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도 2016학년도부터 본인의 의사에 따라 2018학년도까지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동남보건대의 다른 장점으로는 3년제 전문대지만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치원 정교사(2급), 보건교사(2급) 등 모두 교원자격증을 수여받을 수 있다.

또 전문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을 개설해 1년을 추가로 교육받으면 4년제 대학교의 학사학위를 받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유아교육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과에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험을 치르지 않고 편입학을 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단국대(천안캠퍼스), 연세대(원주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연계교육과정 운영학과를 졸업하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해당 대학에 편입할 수 있어 진학에 뜻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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