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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리핀 태풍 피해자 돕는 인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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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부산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주최한 ‘아우 인형전’이 4일 교내 에서 열렸다. 아우 인형전은 유니세프 인형캠페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헝겊으로 만든 아우 인형은 어린이를 상징한다. 그래서 아우 인형을 ‘구매한다’는 말 대신 ‘입양한다’고 표현한다. 이번 인형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형 108개가 전시·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필리핀에 보내질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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