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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기 예능 '히든 싱어' 올해의 우수 콘텐트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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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히든 싱어`에 출연한 남진(왼쪽)과 전현무.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연출 조승욱)가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최하는 제7회 ‘미디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우수 콘텐트(유료방송 버라이어티부문)로 뽑혔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드라마·버라이어티·교양으로 나누어 각 1편씩 수상하는 미디어 어워드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수상자는 지상파·유료방송 통틀어 ‘히든 싱어’ 하나다. 올해 최고의 예능이라는 평을 받은 셈이다.

 그밖에 지상파 드라마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파더 쇼크’, 유료방송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 다큐 tbs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담다’가 수상했다.

 미디어 어워드는 각종 수상경력과 시청률, 언론학자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JTBC는 이 밖에도 유료방송 드라마 부문에 ‘무정도시’‘무자식상팔자’, 다큐·교양 부문에 ‘썰전’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한편 한국언론학회 회원 527명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어워드 공정성 설문조사에서도 JTBC ‘뉴스9’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정 뉴스를 매일 시청하는 언론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정성 조사에서 JTBC ‘뉴스9’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언론학자들의 공정성 지수가 4.06으로 가장 높았다. 매일 보는 17개 미디어(신문·방송·인터넷신문) 중 공정성 지수가 4점을 넘은 것도 JTBC ‘뉴스9’ 뿐이었다. 자신이 직접 보는가의 여부와 무관한 공정성 조사 1위는 YTN이었다.

 연구소 측은 “손석희 앵커 체제 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되며 향후 시청률이나 노출빈도에 따라 JTBC 뉴스의 공정성 순위가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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