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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중심 문경, 전통문화 중심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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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활공랜드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문경은 매년 약 5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 8월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문경새재가 선정되면서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문경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의 중요한 관문이었던 문경새재는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사계절 썰매장’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문경 도자기박물관’, 철로 위를 달리는 ‘철로 자전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총 길이 1.3㎞, 9개 코스로 구간마다 계곡과 수목 위를 날아다니는 ‘짚 라인’, 폐광에 건립된 ‘석탄 박물관’ ‘문경 관광사격장’ ‘문경 활공랜드’도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다.

문경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블로그,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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