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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 통영, 한려수도가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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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통영시 미륵산 케이블카는 한려수도와 통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려해상의 섬들을 품고 있는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한려수도와 통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는 여행 시 꼭 경험해 봐야 할 코스다. 2008년 개통된 이래 지난 9월말 기준 누적 탑승객이 672만 명으로 매년 평균 120만 명이 탑승했다. 이 밖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품고 있는 ‘소매물도’, 최고의 일출 전경을 자랑하는 ‘달아공원’,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통영 운하’ 등도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통영은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한산대첩 병선마당’과 ‘한산대첩길’ 조성, ‘통제영테마마을’ 조성,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 등 새로운 관광명소도 조성 중이다. 통영 주변의 섬들도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관광휴양섬으로 개발하고 있다.

통영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늘고 있다. 2010년 총 625만4332명, 2011년 690만567명, 2012년 705만1828명이 방문했다. 올해 3분기까지는 국내 473만1582명, 국외 5974명이 통영을 관광했다.

정하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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