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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000명이 "김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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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13일 서울시가 한국야쿠르트와 개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가 열린 1만3207㎡(3995평)의 서울광장이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버무린 김장김치 12만 포기로 가득 찼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를 추진한다. 2001년 부산의 야쿠르트 아줌마 이서원(66)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야쿠르트 김장 축제는 2008년부터 전국 단위 행사로 커졌다. 그간 총 25만 가구에 120만 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 담근 김치 250t은 2만5000여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한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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