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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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호 27면

영화

소원
감독: 이준익
배우: 설경구, 엄지원, 이레
등급: 12세 관람가
비 오는 날 아침, 학교를 가던 소원은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끔찍한 일을 당한다. 지울 수 없이 큰 상처를 받은 소원과 그의 가족. 아이는 아빠조차 무서워하게 된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소원의 엄마와 아빠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소원은 점점 희망을 향해 가기 시작한다.

깡철이
감독: 안권태
배우: 유아인, 김해숙
등급: 15세 관람가
부산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의 삶은 고되기만 하다. 게다가 그에게는 사고만 치는 아픈 엄마까지 있다.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수지를 만나면서 강철은 웃음을 되찾는다. 그러던 강철에게 부산 뒷골목의 보스는 위험한 제안을 내놓는다.



전시

정서영 개인전
기간: 9월 13일~11월 17일
장소: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
문의: 02-2020-2050
정서영은 1990년대 초반부터 조각·설치·드로잉·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형식에 대한 근원적인 사유를 보여준 인물.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이고 인식론적인 질문을 던지며 작품을 통해 조각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다.

뉴 페인팅(New Painting)
기간: 9월 24일~10월 5일
장소: 서울 대학로 샘터 갤러리
문의: 02-3675-3737
강은구·문예지·송지혜·지영 등 젊은 작가 4명이 참여해 각각 철·신문지·섬유·알루미늄 등 특색 있는 소재로 새로운 평면회화 예술을 구현한다. 회화의 초점이 재현 대상과 재현 방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물성 그 자체에도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클래식

국립오페라단 ‘파르지팔’
일시: 10월 1, 3, 5일 오후 4시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86-5284
바그너의 4시간30분짜리 대작 오페라 ‘파르지팔’이 국내 초연된다. 올해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역작이다. 지휘 로타 차그로섹, 연출 필립 아흘로. 베이스 연광철이 왜 ‘세계 최고의 구르네만즈’로 불리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다.

제31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일시: 10월 1~4일 오후 8시(3일은 오후 5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2655-3060
‘클래식! 가슴 울리다’를 내세운 차세대 음악가들의 무대. 특히 3일 공연 ‘클래식의 중심!’에서는 지휘자 최수열(사진)이 윤이상이 작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설화 신라’를 재해석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첼리스트 한동연 등이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행사

옐로우 라운지
일시: 10월 3, 31일, 11월 12일
장소: 서울 청담동 엘루이 클럽
문의: 02-2106-2041
클럽에서 클래식을 감상하는 신개념 콘서트. 라이브 공연과 함께 디제잉·영상 등이 함께 펼쳐진다. 빈필·베를린필의 수석연주자들이 뭉친 더 필하모닉스, 신예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 베를린 필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사진)가 무대를 찾는다.

하이서울페스티벌 2013
기간: 10월 2~6일
장소: 서울 광화문 일대
문의: 02-2133-0909
올해는 ‘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팀의 퍼레이드·공중퍼포먼스·서커스 등 162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미 유럽 거리극 축제에서 인기를 끈 해외 초청작은 물론 국내 예술가들의 이색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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