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자체 화장품 내놓고 스쿠터까지 팔아

중앙일보

입력 2013.09.27 00:07

업데이트 2013.09.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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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이마트 자체 브랜드 화장품 ‘H.U.Z’.

마트가 달라졌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가 하면, 스쿠터까지 판매한다. 이마트는 국내 정상급 화장품업체인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이마트표 화장품’인 ‘H.U.Z’를 25일 126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대형마트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6년근 고려인삼, 허브 성분을 사용했지만 전 제품이 1만~2만원대다. 이마트는 “판매사원·샘플·과대포장을 없애고 스킨·로션 등은 대용량으로 만들어 시중 가격의 절반에 맞췄다”고 말했다. 판매사원을 안 두는 대신 SPA 브랜드 ‘데이즈’ 옆에 진열하는 등 고객 동선에 맞췄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110㏄ 스쿠터.

 롯데마트는 ‘S&T모터스’와 손잡고 26일부터 2주 동안 전국 70개 매장에서 배기량 50, 110, 125㏄ 등 세 종류의 스쿠터를 판매한다. 대형마트 최초다. 가격도 시중보다 10만~19만원 싸다. 스쿠터는 연비가 좋고 주차가 편리하기 때문에 최근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류제인 롯데마트 자동차 팀장은 “마트에서 장 보다가 일반 가전제품을 구매하듯이 쉽고 편리하게 스쿠터를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현대·신한카드로 결제 때 10개월 무이자할부, 헬멧 증정 등 ‘마트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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