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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학술상 이영훈·장석복·이민구·백점기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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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왼쪽부터 이영훈, 장석복, 이민구, 백점기, 김대중.

경인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17일 제9회 경암학술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로는 장기 수량 경제사에 업적을 이룬 이영훈(62)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자연과학 부문에는 유기촉매 반응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장석복(51) KAIST 화학과 교수가, 생명과학 부문에는 세포내 물질 이동 연구에 업적을 쌓은 이민구(49) 연세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뽑혔다. 공학 부문은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 분야 전문가인 백점기(56)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인 김대중(74) 조선일보 고문이 받는다. 각각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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