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인 이유라(28·사진)씨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2회 ARD 국제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했다. 상금은 1만 유로(한화 약 1440만원). 이씨는 지난 13일 열린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바르톡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비올리스트 박경민(23)씨는 왈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2위에 올랐고 청중상도 받았다.
이유라, ARD콩쿠르 비올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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