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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못생긴 동물 1위, 자세히 뜯어보니 귀엽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영국 BBC 캡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잘 생기고 못생기고의 차이는. 주관적인 판단이다. 하지만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를 꼽으라면 답이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는 무얼까. 블롭피쉬라는 동물이다.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라고 하지만 보는 눈마다 다르다. 자세히 보면 귀여운 맛이 난다. 앙증맞다. 아쉽게도 멸종위기 종이다. 아무리 못생겨도 보호가 우선이다.
영국 BBC는 12일 ‘못생긴 동물 보호 협회’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로 ‘블롭피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해어로 알려진 블롭피쉬는 호주에 서식하는 물고기로, 몸체가 마치 젤리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 특히 블롭피쉬는 사람얼굴과 비슷한데다 코주부같은 외모로 울상을 짓고 있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블롭피쉬는 지난 2003년 처음 발견됐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못생긴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못생긴 동물 1위, 진짜 못생겼어”, “못생긴 동물 1위, 울상이네”, “못생긴 동물 1위, 뽑힐만 하네”, “못생긴 동물 1위, 사람 얼굴처럼 생겨 신기하다”, “못생긴 동물 1위, 영국에는 별의별 협회가 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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