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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박상아씨 15시간 조사 … 전재용씨도 곧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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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41)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9)씨의 부인인 박씨를 불러 조사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중 재용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미납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일 오전 1시까지 15시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미국 애틀랜타와 LA에 소유한 주택 등 해외 부동산의 구입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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