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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류행영 '한지장' 명예보유자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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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류행영(사진)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韓紙匠)’ 명예보유자가 24일 새벽 별세했다. 82세.

 고인은 1951년부터 전북 완주 한지공장에서 김갑종 선생에게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배웠 다. 200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 받았고, 2008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은 부인 우정자씨와 아들 인규(운수업)씨 등 2남3녀. 빈소는 서울 적십자병원 , 발인은 26일 오전 8시. 02-2002-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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