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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 주유 차량 문제 생기면 보상 먼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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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SK주유소에 대한 신뢰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SK에너지는 주유고객 차량 이상 시 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주유소 부문 종합 1위에 SK주유소가 선정됐다. SK주유소는 올해 수상으로 10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SK주유소는 관계 구축과 브랜드 충성도를 제외한 모든 구성요인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구성요인 중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SK주유소의 브랜드 이미지와 구매의도는 3점 이상,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는 2점 이상 높게 나타났다.

SK주유소는 1996년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을 도입해 99년에는 범용 마일리지인 OK캐쉬백을 활용한 주유포인트 적립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SK주유소는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주유할인카드를 출시, 카드 결제 시 L당 최대 150원까지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유사 최초로 주유 할인내역을 영수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즉시할인카드를 출시, 고객의 체감 할인효과는 높이고 주유비 부담은 덜어주고 있다.

SK주유소에서는 다양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 대신 사용해 주유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3천포인트 특권’은 SK주유소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OK캐쉬백 3000포인트로 2만~3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SK주유소만의 차별화된 고객 사은행사다.

SK주유소는 고객 신뢰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가짜석유제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주유소 품질에 대한 불신이 증폭됨에 따라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 이외에도 SK에너지는 주기적인 주유소 정품·정량 검사, 주유고객 차량 이상 시 선 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편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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