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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만들어 사랑의 가치 일깨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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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해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2030세대 전용 문화·휴식공간인 ‘영삼성라이프카페’ 를 오픈했다.

삼성생명이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생명보험부문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생명보험 산업평균은 68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삼성생명과 서울시가 MOU를 체결해 시작된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은 자살을 물리적 방법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총 1.6㎞ 길이의 마포대교 난간에 자살 예방을 위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보행자를 따라 움직이는 조명, 말을 걸어주는 듯한 감성적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다. “밥은 먹었어?” “무슨 고민 있어?” 와 같이 삶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통해 대표적인 힐링의 장(場)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각 중간에는 ‘생명의 전화’가 설치되어 있어 전화를 걸면 사회복지법인의 전문가와 연결되며, 전망대 구간에 있는 ‘한번만 더 동상’은 삶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 인터렉티브형 스토리텔링 다리를 통해 감동과 위트가 있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명의 다리’는 삼성생명의 브랜드 가치, ‘사람, 사랑’을 전달하는 또 다른 메시지”라고 밝혀왔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8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 거리에 2030세대 전용 문화·휴식공간인 ‘영삼성라이프카페 (Young Samsung Life Caf<00E9>, 이하 Life Caf<00E9>)’ 를 오픈하며 2030세대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ife Caf<00E9>는 보험의 가치와 삼성생명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보험에 관심이 낮은 2030세대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고,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도 세로토닌드럼클럽, 세살마을,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또한 주니어CEO과정, 위드파트너 서비스, 라이프 디자인센터 등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연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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