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10월 모교 예일대서 강연

중앙일보

입력 2013.08.20 00:33

업데이트 2013.08.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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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힐러리 클린턴(66·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졸업 40년 만에 모교인 예일대학교 강단에 선다.

 예일대 로스쿨 동문회장인 토니 한 데이비스는 18일(현지시간) 동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10월 4~6일 열리는 ‘2013 동문회 행사 주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 회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행사 때 로스쿨 동문회가 주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고도 말했다. 지난 2월 국무장관직을 그만둔 클린턴은 이후 강연료로 회당 20만 달러(약 2억2300만원)의 거액을 받고 있다.

 그는 예일대 로스쿨 재학중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만나 결혼에까지 이르렀으며, 1973년 졸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클린턴 전 장관의 예일대 로스쿨 동문회 행사 참석 소식을 전하며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졸업 35주년을 맞은 2008년 동문회 행사에서 연설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 법조인협회(ABA)도 클린턴 전 장관이 올해 ABA메달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ABA 측은 수상 이유 중 하나로 클린턴 전 장관이 공직에 입문하기 전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나자 당시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법률자문가로서 일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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