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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2월 1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마산시는 도심 상습체증의 해소를 위해 내달 중 상남동 육호광장 원형 교차로를 오거리 평면 교차로로 전환한다.또 연말까지 오거리 교차로를 위해 로터리∼산호동 용마고교∼가야백화점간 길이 9백40m,너비 25m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신설 도로는 동·서를 가로질러 마산자유무역지역 정문 앞 해안도로와 연결된다.시는 장기적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중앙로 양 방면에 걸쳐 지하 차도를 건설할 예정이다.

*** 캠퍼스

경남정보대학은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8일 교직원 생명보험 가입 등 교직원 복지향상 정책을 발표했다.대학은 10년 이상 근속한 43세 이상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때까지 대학이 매달 15만원씩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생명보험(종신보험)에 가입해준다.또 교직원들이 3년에 1회꼴로 해외 선진 대학 또는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제도를 운영한다.

*** 자녀 교육

울산시교육청은 2005년 3월에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에 과학고교를 설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청은 올해 확보한 1백95억원의 예산으로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 등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요원 교사 6명과 전문직 1명 등 모두 7명을 미국 인디애나로 현지 연수를 보내 과학 및 영재교육의 첨단 교육기법 등에 관한 연구를 하도록 했다.

*** 사건 사고

부산경찰청은 18일 중국에서 샤넬·구치 등 1백억원대의 가짜 외제 유명상표 상품을 밀반입,대형 쇼핑몰과 재래시장 귀금속상가 등지에서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업주 강모(49·사하구 괴정동)씨를 구속하고 8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국제시장·밀리오레 등 11개 지역 88개 업소에서 가짜 외국 유명상표를 부착한 가방·액세서리·반지 등 9천9백여점을 판매,4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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