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장석효(56·사진) 전 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가스공사 창립 30년 만의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장 신임 사장은 중동고·인하대를 나와 1983년 가스공사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가스공사에서 수급계획부장과 자원사업본부장을 지내고 2011년 1월 퇴사한 뒤 통영예선 대표를 지냈다. 가스공사는 지난 4월 주강수 전 사장이 중도사퇴한 뒤 신임 사장을 공모했다. 가스공사 사장 선임은 정부가 지난달 공공기관장 후보 검증을 원점에서 다시 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첫 번째 공기업 사장 인사다.
가스공사 30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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