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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 수능에 딱 들어가면 끝나는데 …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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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일부 청소년의 역사인식 부족 논란과 관련해서도 “수능으로 딱 들어가면 깨끗하게 끝나는 일”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는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반영해 역사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일부 교육계의 주장과 맥이 닿아 있는 것 이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역사 관련 주요 발언.

 역사는 그 나라 국민의 혼과 같은 것인데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시민으로 자란다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거기에 왜곡된 잘못된 인식이 되게 되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또 보편적으로 인정이 된 그런 역사를 가르쳐야지 ‘내 생각은 이렇다’고 해서 가르치면 얼마나 학생들이 혼선을 일으키겠는가.

역사교육은 강화해야 하고 또 바르게 가르쳐야 된다는 것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 수능으로 딱 들어가면 깨끗하게 끝나는 일이다. 논의를 해서 평가기준에 들어가도록 하려고 한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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