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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인기가수 이미자양(29)이 8일낮1시20분쯤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에서 교통사고로 전치10주의 중상을 입고 효자동 강락의원에 입원했다.
이양은 서울자2-2300호「코티나」(운전사진상균·30)를 타고 정릉쪽에서 세검동으로 가던중 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과속으로 달려오던 서울영1-855호「택시」(운전사박문수·26)에 들이받혀 변을 당한 것이다.
이 사고로 앞자리에 탔던 이양은 오른쪽팔뼈가 두군데나 부러지고 왼쪽뺨이 4㎝, 코밑이 3㎝나 찢어졌다. 운전사 진씨도 전치3주의 중상을 입었다.
이양은 이날 성북구 송천동10l6집에서 「쇼」에 출연하러 금촌으로 가던 길이었다.
원장목돈상씨(54)는 이양이 3개월후면 완치되어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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