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hoice’ 영화 코너는 magazine M과 함께합니다. magazine M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주간지입니다. ★ 5개 만점, ☆는 ★의 반 개
감시자들 (3일 개봉)
감독 조의석, 김병서 장르 범죄, 스릴러 상영 시간 118분 등급 15세 관람가
한 줄 줄거리 비상한 기억력의 소유자 하윤주(한효주)가 황 반장(설경구)가 이끄는 경찰 감시반에 합류하고,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정우성)와 추격전을 벌인다.
★★★☆(장성란 기자) 군더더기가 없다. 범죄액션물이라는 차가운 장르와 동료애라는 은은한 군불이 잘 어우러진다.
론 레인저 (4일 개봉)
감독 고어 버빈스키 장르 액션, 모험 상영 시간 149분 등급 15세 관람가
한 줄 줄거리 악당의 습격을 받은 존 리드(아미 해머)가 인디언 톤토(조니 뎁)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한다. 마스크를 쓴 영웅 론 레인저로 거듭나 정의를 위한 복수에 나선다.
★★★(이은선 기자) 캐릭터 구축이 느릿하다. 대신 후반부 ‘윌리엄 텔 서곡’을 배경삼은 액션 장면이 백미.
인 더 하우스 (4일 개봉)
감독 프랑소와 오종 장르 서스펜스, 드라마 상영시간 105분 등급 15세 관람가
한 줄 줄거리 10대 소년 클로드(어니스트 움하우어)는 친구의 어머니를 음험하게 관찰하고, 문학교사 제르망(파브리스 루치니)은 관찰이 담긴 클로드의 글에 점점 매료된다.
★★★★(임주리 기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기본. 금단의 대상에 대한 관음증, 아니 이야기에 대한 절절한 욕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