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위독한 가운데 쾌유를 기원하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만델라가 입원한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병원 인근에 그의 대형 사진과 쾌유를 비는 글, 꽃다발이 놓여 있다. ‘TATA’는 남아공 호사(Xhosa) 부족의 말로 ‘아버지’를 의미한다. 만델라를 ‘국부(國父)’로 여기는 국민이 그를 부르는 애칭 중 하나다. 이날 병원 앞에선 만델라의 95세 생일(7월 18일)을 앞두고 시민들이 95개의 풍선을 날리며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남아공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만델라의 도덕적 용기는 내게, 그리고 전 세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Wide Shot] 일어나세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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