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관광호」시운전

중앙일보

입력 1969.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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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는 10일부터 서울∼부산간을 정기운행할 관광호(관광호)시승 운행식이 8일하오1시20분정일권국부총리, 강서용교육부장관, 이훈섭철도청장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풀랫폼」에서 거행됐다.
관광호는 시승「테이프」가 끊어지면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각계인사 2백여명씩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관광호는 특1등l량, 1등8량, 식당차1량, 발전차1량등 11량으로 편성되어 오는 10일부터 2개열차가 운행된다.
국내외관광객과 신혼여행등에 주로 쓰여질 이관광호의 특I등객차는 바닥에 붉은「카페트」가 깔렸으며 반눕기식 좌석48석에「캐슈밀론」베개가 갖추어져있고 사무를 볼 수 있는 간이탁자, 한·양식변소, 세면장, 냉·온방시설이 갖추어져있다.
요금은 특1등이4천7백원, 1등이4천2백원으로 비행기삯(4천8백원)과 거의 맞먹는다.
단체20명 이상일때는 20∼50%의 할인이 있다.
관광호의 운행시간은 현재의 맹호호와 같은 하오2시30분발, 8시15분 도착이며 이에따라 현재의 맹호호는 재건호「다이어」에 운행되고 재신호는 없어진다.
4월초부터 경·부간을 4시간대로 운행할 4대의 초특급열차운행에 앞서 등장한 이관광호는외국에서 새로 도입한 기관차와 객차로 편성되었으며 전체가격은 기관차가 7천90만원, 특1등객차가 2천2백50만원, 1등객차 8량1억6천2백40만원, 발전차3천30만원,「살롱·카」2천4백70만원등 모두4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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