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국 애스콧에서 열린 경마 경주인 골드컵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네 살짜리 암말 ‘에스티메이트’가 우승했다. 영국 최대의 경마대회 로열 애스콧에서 가장 중요한 경주이자 207년 역사를 자랑하는 골드컵에서 왕이 소유한 말이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여왕은 베팅을 하지 않았는데, 마주 자격으로 15만5960파운드(약 2억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왕은 당초 시상을 할 예정이었으나 상금을 받게 되면서 둘째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시상자로 대신 나섰다. 이날 에스티메이트의 승리가 확정된 후 여왕(앞줄 왼쪽)이 개인 경마 담당자인 존 워런과 함께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작은 사진은 에스티메이트와 나란히 서 있는 여왕의 모습. [애스콧 AP=뉴시스]
[사진] 엘리자베스 여왕 애마, 경마대회 우승 … 왕의 말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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