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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넥타이 잘린 채 귀가'…오피스와이프의 만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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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보세요'에서는 사내 이성 단짝을 칭하는 '오피스 와이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민희는 지인이 겪은 오피스 와이프를 둔 남편과의 갈등 사례를 전했다.

김민희는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넥타이가 잘려있었던 일을 전하면서 "넥타이를 아내가 사준 것을 질투한 오피스 와이프가 자른 것"이라며 "잃을 것이 없는 오피스와이프가 '껍데기만 데리고 사는 게 좋냐'며 이혼을 요구해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며 사례를 전했다.

이 사례를 전해들은 양택조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인데, 이것을 사무실에 넣어 놓고 '윤리적으로 살아라'라고 요구하니 어려운 것"이라며 "그냥 남녀관계로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자를 노린 사기꾼들의 수법, 황혼기의 육아전쟁, 복권열풍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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