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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구 기념식 참석한 박 대통령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21호 01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취임 68일만에 처음 한복차림으로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참석해 각계 대표들과 숭례문을 지나고 있다. 숭례문은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된 지 5년3개월 만에 복구됐다. 박 대통령은 “국보 1호 숭례문은 민족혼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국민의 창의적 역량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 쌓아올려 문화 융성과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노란색 저고리에 감색 치마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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