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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주영 기상청 첫 여성 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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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정부는 11일 기상청 신임 차장(1급)에 조주영(54·사진) 기획조정관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조 차장에겐 항상 ‘기상청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최초의 여성 공보담당, 여성 예보관, 여성 국장에 이어 첫 번째 여성 차장이 됐다. 연세대 천문기상학과와 대학원을 마쳤다. 1984년 기상직 6급에 특채된 뒤 예보정책과장·기후과학국장 등 기상청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수치예보시스템의 개선과 동네예보 시행, 기상용 수퍼컴퓨터 3호기 도입 등 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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