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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물, 부모님을 행복의 나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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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효도여행을 보내드리기로 한 직장인 김영아(34·서울 용산구)씨. ‘짐을 싸고 푸는 번거로움을 덜고 좋은 음식과 럭셔리한 시설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에 크루즈 여행 상품을 알아봤다. 하지만 언어 문제, 파티 문화, 음식 등의 고민 때문에 망설여진다.

 김씨처럼 효도여행으로 크루즈 여행을 고민하는 자녀를 위해 롯데관광(대표이사 김기병)이 창립 42주년 특별 기획으로 한국인 맞춤형 크루즈 여행 상품 을 선보였다. 오는 6월 3일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의 온천 지역 및 관광지를 돌아보는 6박7일 코스다. 돗토리현과 시네마현을 관광하고,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도야마, 일본 역사의 중심 교토와 오사카 등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이주르 항구를 거쳐 인천항에 하선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롯데관광이 준비한 ‘일본 돗토리·도야마·교토·오사카 일주 크루즈 7일’.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

크루즈 여행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하지만 롯데관광은 외국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객은 언어 고민 없이 일본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선내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지 음식이 맞지 않는 여행객을 위해 한식도 제공한다.

 한국인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홀로아리랑’ ‘가는 세월’로 유명한 가수 서유석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특별선상공연을 2회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환갑·칠순 기념 잔치도 열린다. 상차림 행사와 연예인 공연, 크루즈 선장과의 기념 촬영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가족 프로그램 제공

인터내셔널 카지노, 디스코 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지에서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라스베가스식 극장 쇼 공연을 위한 페스티벌 대극장도 갖췄다. 이곳에서는 무희들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등 특별 공연이 매일 밤 열린다.

 크루즈 여행은 내측 139만9000원, 오션뷰 169만9천원, 발코니 209만9천원으로 판매 중이다. 최고급 일본 기항지 관광, 특별 연회 이벤트, 부모님 여행 알리미 서비스 등이 포함된 효도 여행 상품은 선착순 100명 한정 189만9천원. 1577-3000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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